CJ ENM, 콘텐츠 제작 부문 물적분할 보류 소식에 강세

입력 2022-02-09 09:24   수정 2022-02-09 09:25



CJ ENM이 콘텐츠 제작 부문을 물적분할해 자회사를 설립하는 계획을 잠정 중단하고 재검토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9일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.

이날 오전 9시19분 현재 CJ ENM은 전일 대비 9200원(7.30%) 오른 13만5200원에 거래되고 있다.

이 회사는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콘텐츠 제작 부문을 물적분할해 영화·예능·애니메이션 제작 기능을 한 데 모은 스튜디오를 설립할 계획이었다.

하지만 최근 CJ ENM은 투자은행(IB) 업계 관계자들에게 “진행 중이던 사업부 분할 및 자회사 신설을 위한 절차를 일단 중단하겠다”고 통지한 것으로 전해졌다.

소액주주들의 반발이 커진 데다, 정치권에서도 물적 분할에 대한 규제 움직임이 나타나자 한 발 물러선 것으로 보인다.

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@hankyung.com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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